사이버범죄 신고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며, 범죄자의 법적 처벌과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. 또한, 이를 통해 정부와 기관이 범죄 데이터를 축적하고, 효과적인 대응 정책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.
온라인으로 신고하는 주요 방법은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(ECRM)과 국민신문고를 이용하는 것입니다. ECRM은 피해자가 직접 신고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, 회원가입 후 관련 범죄 유형을 선택하고 피해 내용을 작성한 뒤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됩니다. 접수 이후 진행 상황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. 국민신문고를 통해서도 유사한 절차로 신고할 수 있으며, 대리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경찰서 방문이 요구됩니다.
신고 가능한 범죄 유형으로는 해킹, 금융사기, 불법 콘텐츠 유포, 개인정보 유출 등이 있으며, 신고를 위해 대화 기록, 화면 캡처 등 증빙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정확한 피해 사실을 작성하는 것도 신고 처리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.